안녕하세요. 자유여행 전문가 KKday 입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럼, 지금 이 기분을 살려 대만–타이베이 여행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타이베이는 대만 지하철인 MRT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다닐 수 있어 여행자들이 아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어느 역에 내리면 어떤 명소에 갈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1. 중정기념당역 – 중정기념당
(Chiang Kai Shek Station)
타이베이 여행에서 놓치면 안 될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역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헤멜 필요도 없어요! 중정기념당의 장개석(蔣介石) 동상을 보려면 89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89개의 계단의 의미는 장개석이 사망했을 때의 나이를 뜻해요. 이를 기리기 위해 89개의 계단을 만든 것이죠.
중정기념당 필수코스 근위병교대식 시간은 9:00-17:00 매시 정각이에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10분 정도 일찍 가주셔야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거에요 🙂
2. 젠탄역, 스린역 – 스린야시장
(Jiantan, Shilin Station)
대만하면 야시장이 빠질 수 없죠.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린 야시장! 스린 야시장에 가기 위해서는 젠탄역 또는 스린역에 내리면 된답니다. 길거리 음식 천국인 대만을 가장 가까이서 느껴보고 맛 보고 싶다면 스린 야시장에 꼭 들르자구요! ????
3. 스린역 – 국립고궁박물원
(Shilin Station)
스린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10분만 가면 나오는 국립고궁박물원. 국립고궁박물원은 세계 5대 박물관에 속하는 곳으로 엄청난 양의 문화재를 자랑하고 있어요! 중국과 대만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중화문화의 보물창고인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을 놓칠 수 없겠죠?
4. 신베이터우역 – 베이터우 온천
(Xinbeitou Station)
베이터우역에서 신베이터우역으로 갈아타면 바로 앞에 펼쳐지는 베이터우의 온천지역! 유황냄새가 폴폴 나지만 푸른 빛이 정말 예쁜 온천 물을 볼 수 있을 거에요.
5. 타이베이101역 – 101빌딩
(Taipei101/World Trade Center)
타이베이101역과 연결된 타이베이101빌딩. 101층에 있는 전망대는 타이베이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곳이죠. 타이베이101의 외관은 8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걸 알 수 있을 텐데요.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부여했다고 해요. 또한, 요일마다 타이베이 101빌딩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을거에요!
6. 시먼역 – 시먼딩, 시먼홍러우
(Ximen Station)
시먼역의 시먼딩은 타이베이 최고의 핫스팟!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기도 하죠. 많은 종류의 브랜드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덩달아 쇼핑하기도 편리한 곳이에요.
시먼홍러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생각하면 좋아요. 작은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안에 들어가보면 작가들의 공방겸 상점(?)을 구경할 수 도 있으니까요. 주말에는 시먼홍러우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리니 주말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구경은 필수! 참, 시먼딩 까르푸는 절대 놓치면 안 될 대만의 마트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 케이케이데이와 함께한 여행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오늘 이야기에 이어 Part.2로 찾아올게요!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