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여행지 일본. 후쿠오카 여행의 경우, 공항과 시티를 30분 이내로 오갈 수 있어 짧은 여행에 제격이다.

후쿠오카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 BEST 9를 소개하니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준비해 보자.

1. 오호리 공원

오호리공원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호수 공원으로, 공원 대부분이 큰 호수로 이뤄져 있다. 공원 곳곳에서 일본 고유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건물을 볼 수 있다.

오호리공원

봄에는 벚꽃놀이 명소로, 여름에는 불꽃놀이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사계절 내내 그 계절의 색을 온전히 품은 공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

오호리공원

공원 초입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시티컵을 사도 좋다.

2.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의 다양한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 234m 높이로, 전망대는 132m에 위치해 있다.

후쿠오카 타워
시티의 풍경은 물론, 바다와 하늘까지 담을 수 있다. 계절별로 바뀌는 타워의 조명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후쿠오카 타워

현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하고 싶다면, 미리 티켓을 준비하도록 하자. KKday에서 구매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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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쿠오카 팀랩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는 후쿠오카 실내 관광지를 소개한다. 2018년 도쿄에서 시작한 디지털 아트 전시 팀랩을 후쿠오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팀랩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오감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몸을 움직여 작품 속 동물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에도 좋다.

현재 KKday에서 후쿠오카 팀랩 입장권을 20% 할인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9~10월 한정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기간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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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널시티 하카타

텐진과 하카타 사이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나나쿠마선 쿠시다진자마에역에 내리면 여러 연결 통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캐널시티의 캐널은 ‘운하’라는 뜻이다. 건물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나카스강을 두고 있다. 매시 30분마다 운하가 있는 곳에서 분수쇼를 하는데 시기별로 컨셉이 다르니 참고할 것.

5. 스미요시 & 구시다 신사

© David Pursehouse

일본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스미요시 신사. 불교 양식이 아닌 일본 고대 건축 방식으로 지어져 그 가치가 더 높다.

하카타역 근처라 주변에 맛집도 많고 산책하기도 좋으니 도심 속 고즈넉함을 느껴보자.

© Flickr

후쿠오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구시다 신사. 부와 장수를 상징하는 하카타의 수호신을 모시는 곳으로, 757년에 세워져 하카타의 총사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조용히 둘러보면서 산책하기에 좋다. 매년 하카타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도 열리니 7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할 것.

6.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 Fotolia

다자이후 텐만구는 일본 헤이안 시대 문인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학문의 도시답게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 등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이가 이곳을 찾는다.

텐만구 입구에 있는 소 동상의 머리, 신사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세 개의 다리, 소원이나 운세 뽑기 등 여러 미신이 있으니 알고 가면 더욱 재밌을 것.

7.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 Karl Baron

다자이후 거리를 걷다 보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스타벅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이색 스타벅스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곳으로, 못이나 그 외에 철물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나무로만 만들어 건축상을 수상했다.

매화 모양 틀에 구운 보들보들한 찹쌀떡, 우메가에 모찌는 이곳의 명물이니 하나 사서 커피와 함께 먹어보자.

8. 유후인

유후인
©hyunju.ya__
유후인
©hyunju.ya__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온천량을 자랑하는 큐슈 오이타의 유후시. 온천, 료칸, 호수, 산책 등 일본만의 감성을 담은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후인
유후인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목적이 온천일테지만, 에디터는 긴린코호수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은 자전거 교통이 발달된 나라로 웬만한 숙소에서는 숙박객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유후인
사람이 많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자전거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긴린코 호수는 고즈넉한 유후인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당일치기로 방문하고 싶다면, 위에서 소개한 다자이후, 유후인부터 유후다케, 벳푸 지역까지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버스투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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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에디터의 경우, JR패스를 구매해 유후인까지 편리하게 다녀왔다. 후쿠오카 여러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JR패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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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야나가와

조금은 생소한 일본의 소도시 야나가와. 후쿠오카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시내 곳곳에 수로가 흐르고 있어 ‘일본의 베네치아’ 또는 ‘물의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야나가와

930km에 달하는 수로 위로는 배들이 유유히 떠다닌다. 야나가와를 방문 예정이라면뱃놀이’를 잊지 말고 체험해 보자. 전통의상을 입은 뱃사공의 노래를 들으며 야나가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야가나와 뱃놀이 티켓 할인
>> 야가나와 일일투어 

© yuki5287
후쿠오카 남부에 위치한 야나가와는 ‘물의 도시’라 불리는 곳이다.
930km에 달하는 수로 위로 전통의상을 입은 뱃사공이 여행자를 태워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야나가와에 방문한다면, 뱃놀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지역마다 매력이 다 다른 여행지 일본. 특히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가까우면서도 일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랍 안 잠들어있던 여권을 찾아 후쿠오카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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